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이중채무

주택담보대출 이중채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10명 4명 이상이 신용대출을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두 대출을 같이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런 이중채무자 비중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변동 금리 비중이 80%에 이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목차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유

신규 주택담보대출 차주 42%는 신용대출 9%는 전세대출 함께 빌린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19일 한국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상 지난 1분기 신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신용대출을 동시 차입 상태인 대출자 비중은 총 41.6%로 집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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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간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 100명 중 이미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있거나,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이 약 42명에 이른다는 뜻이고 이 비율(41.6%)은 2021년 2분기 해당 통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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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중 신용대출 동시차입 대출액 기준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동시차입

대출액 기준으로는 신용대출 동시 차입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액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47.3%를 차지하였으며,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아닌 누적 기준으로는 1분기 말 현재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전체 차주의 43.9%(대출액 기준 49.4%)가 신용대출을 함께 받고 잇으며, 누적 비중으로는 4.9%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대로 1분기에 신용대출을 새로 받은 사람 중 18.2%(대출액 기준 21.5%) 누적 기준으로 신용대출 차주의 27.1%가 주택담보대출을 이미 가지고 있거나 동시에 신용대출을 받았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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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을 동시에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동시차입

1분기 신규 주택담보대출자의 8.8%의 경우 앞서 전세자금대출이 있거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같이 대출 받았으며, 누적 통계에서는 1분기 말 주택담보대출 상태인 차주의 2.5%가 전세자금대출까지 보유한 이중 채무자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신규 대출자와 누적 기준 주택담보 전세자금 이중 대출자의 비율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았으며, 주택담보대출 금액대별 차주의 분포를 보면 1분기 현재 주택담보대출액이 5천만원이하인 경우가 31.3%로 가장 많았으며, 5천만 ~ 1억원(26.6%), 1억~2억원(24.1%)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이중채무자의 비중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변동금리 비중이 80%에 이르는 상황에서 앞으로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면 이중채무자를 비롯한 다중채무자의 이자가 불어나 경제와 금융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와 한국은행에서 나아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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