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3 모두 세상을 떠나

‘펜트하우스3’ 이지아, 박은석 모두 세상을 떠나며 충격을 안겼으며,9월10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에 이어 로건리(박은석 분)까지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죽어서도 사랑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펜트하우스3 죽음을 몰고간 사실

하은별은 천서진이 아빠 하윤철(윤종훈 분)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고, 하은별은 "내가 엄마를 위해 무슨 짓까지 했는데 왜 아직도 괴물인 거냐"며 눈물 흘리곤, 제 손으로 직접 천서진을 오윤희(유진 분) 살인범으로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하는 소리를 들으며 천서진은 "나 혼자는 못 죽는다"며 심수련(이지아 분)과 몸싸움을 벌였다. 곧이어 심수련은 비명과 함께 벼랑 아래로 추락해 물에 빠졌고, 천서진은 "내가 밀지 않았다"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에 체포되었내요.

 

심수련은 수십 명의 잠수부를 투입했으나 사흘째 발견되지 않았다. 법정에서 천서진은 오윤희(유진) 사망 당시 블랙박스가 재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치매 연기를 하며 범행을 부인하였고 모든 것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 이에 검사(이태성)는 천서진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은별 나도 벌 받을게 스스로 목을

검사가 “직접 목격했는데 왜 지금껏 침묵했냐”고 묻자 하은별은 “이 모든 일의 시작은 나였다면서 엄마는 나를 청아예고에 입학시키기 위해 성적을 조작했고 나를 서울대에 보내기 위해 끝없이 윤희 아줌마와 대립했고 나한테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할아버지를 죽였습니다.

 

엄마의 모든 죄의 시작은 나한테서 비롯됐다며 그래서 한 번도 진실을 말하지 못하였고 저도 처벌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은별은 “노래 실력으로 한 번도 윤희 아줌마의 딸을 이기지 못했다. 그래서 엄마는 늘 불안해 하였고, 이제 모든 걸 끝내고 싶다”고 하며 천서진을 향해 “엄마, 이제 좀 편해져도 돼. 난 죽었다 깨어나도 엄마의 기대를 채울 수 없어. 다신 노래하지 않을 거야. 더는 나 때문에 죄짓지 마. 나도 벌받을게”라는 말을 남긴 뒤 스스로 목을 찌르게 됩니다.